[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 중심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천시 소통행정 '2025 율면 주민과의 대화'. 사진= 유인선 기자김경희 시장은 5일 이천시 최남단에 위치한 율면을 방문해 2025년 역점추진사업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율면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발전 유공 표창에 이어 주요 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김 시장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격의 없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 도로 개설, 마을 진입로,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교통 문제, 의료시설 확충 등 다양한 민원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5일 율면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유인선 기자.이에 김 시장은 “지역 현안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은 지금 분명 변화하고 있다. 2025년 새해에도 시민의 삶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소통하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행복한 이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