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올해 1월부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공모와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월 23일 △튼튼약국(정관읍 정관로 615) △중앙약국(정관읍 정관4로 38) 2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휴무일 없이 365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다.
다만 효율적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튼튼약국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앙약국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로 요일을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군은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심야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기장군약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의료공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보건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모든 ‘기장군버스(기장1, 기장10, 기장57)’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통됐으며, 기장군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기장군버스를 탑승한 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설정에서 ‘GIJ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선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기장군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개통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의 무선통신 접근 편의성 증진과 지역 내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다양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 운영

최근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군민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실내 온·습도 조절, 식물의 음이온 방출과 피톤치드로 인한 쾌적한 환경 조성, 미세먼지 흡수 및 공기정화효과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이에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들의 반려식물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진행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클리닉 서비스를 개설해 운영한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전 2회(10시, 11시)와 오후 3회(14시, 15시, 16시)로 1일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회당 2명씩 1일 10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자들은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과 함께 분갈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5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는 맞춤형 찾아가는 생활원예교육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50개 아파트를 선정해 매일 2개 아파트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주민은 분갈이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시농업공동체기장군협의회 소속 도시농업관리사와 협업해 행사를 진행하면서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민을 위한 ‘반려식물 클리닉 특별강좌’도 개설해 운영한다. 5월 15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8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 시연과 실내식물 관리법 및 분갈이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반려식물 관리를 손쉽게 하도록 지원하면서 군민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활력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으로 지역 화훼산업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식물을 활용한 실내환경 개선 방법과 식물 관리 요령, 화분 분갈이 방법, 유용 미생물(EM) 활용법 등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면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