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관심도 높은 5개 분야(경제,교육,교통,복지,체전) 핵심 정책 밝혀

또한, 교육·복지를 위해 올해 예산의 44.4%에 해당하는 5521억 원을 투입한다. 생애 주기별 지원 정책과 임신·출산 지원 서비스 확대,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도시 기반 시설 정책으로는 ‘204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권역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각종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역세권에 쇼핑몰, 종합병원, 웨딩홀, 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과 교통 환승 기능을 강화해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통 정책으로는 철도 중심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안성~구리 간 고속도로 및 역동~양벌 간 도로 개통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개선해 나간다. 또한, 상습 정체 구역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 및 가감차로 확장 등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과 국제 공인 실내 수영장 등 8개 주요 시설의 전 공정을 연내 마무리하고 10개 시설의 정규 규격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50만 자족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원평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