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13·20·27일 개최 합의

당초 여·야·정이 참여하기로 한 국정협의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제외하고 여야 협의회로 바꿔 진행하게 된 것.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는 것은 헌법을 무시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최 권한대행과 같이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게 맞지 않다고 이야기했다”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할 때까지 민생 정책을 방치할 수는 없지 않겠냐고 중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합의에 따라 여야는 오는 6일 추가경정예산(추경),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야는 국회 특위 구성에 대해 일부 합의안도 내놨다. 연금개혁특위는 비교섭단체를 포함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비교섭단체 비율을 ‘6 대 6 대 1’로 구성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위는 ‘10 대 7 대 1’로, 기후특위는 ‘11 대 7 대 2’로 꾸리기로 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