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흔들린다” 유감신고 전국서 16건 접수…올해 최대 규모 지진에 기상청 “안전 유의” 당부

진앙은 북위 37.12도, 동경 125.94도쯤에 위치한 인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로 나타났다.
진동의 세기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인천에서 최대 4로 가장 컸으며, 서울과 경기, 충남에선 최대 2로 나타났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진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도 2는 주변이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지진을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유감신고는 총 16건으로, 서울 6건·경기 6건·인천 1건·충남 3건 등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25차례(규모 2.0 이상)의 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으며,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총 2차례 일어났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