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믹 재거(81)와 약혼녀인 전직 발레리나 출신의 멜라니 햄릭(37)이 44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잉꼬 커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잉꼬 커플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믹 재거와 멜라니 햄릭이 3월 2일 베니티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했다. 사진=EPA/연합뉴스최근 ‘뉴욕시티 발레단 2025 스프링 갈라’ 행사에서 햄릭은 재거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심지어 “그 사람은 저보다 더 젊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어서 햄릭은 “재거는 정말 놀라운 사람이다. 정말 그렇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014년, 일본에서 처음 만난 둘은 곧 동거를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아들 데버로를 낳았다. 재거에게는 여덟 번째 자녀이기도 했다.
믹 재거 커플과 아들 데버로. 사진=멜라니 햄릭 인스타그램2023년에는 햄릭이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약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당시만 해도 둘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침내 지난 4월 11일, 햄릭의 입을 통해 둘이 비밀리에 약혼한 사실이 공개됐다. 프랑스 '파리마치’ 인터뷰에서 햄릭은 “재거로부터 2~3년 전 청혼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한 바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어서 햄릭은 “언젠가는 결혼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지금의 삶이 너무 행복해서 뭔가를 바꾸는 게 오히려 두려울 정도다”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재거는 1971년부터 1978년까지 비앙카 재거와 결혼 생활을 지속했으며, 둘 사이에는 딸 제이드 재거(53)가 있다. 이외에도 마리안 페이스풀, 제리 홀, 루렌 스콧과도 사귀었으며, 이들 사이에서 총 일곱 명의 자녀를 두었다. 출처 ‘페이지식스’ ‘피플’ ‘파리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