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륜 22일 기자회견 “해킹에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 불편 겪어”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본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며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 신뢰의 문제이자 기업의 기본 책무이지만 SKT는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으로 서류 취합이 완료된 피해자들에 한해 우선 1차 소장을 접수한 뒤 2차 모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법무법인 측은 설명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일 SKT가 이용자들의 유심 관련 정보 관리를 등한시 했다며 유영상 SKT 대표이사와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대륜 측은 전날(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