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시장 “기소되면 정계 강제 퇴출 각오해야…정치검사 네 놈이 보수 진영 거덜냈다” 비판

이어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합작해 그런 짓을 했나"라면서 "그짓(후보 강제교체사건)에 가담한 니들과 한덕수 추대그룹은 모두 처벌 받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선으로 선출된 김문수 전 국민의힘 후보 대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대선 후보로 세우려 했다가 불발된 바 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석고대죄 하고 있으라"면서 "정치검사 네 놈이 나라 거덜 내고, 당 거덜 내고, 보수진영도 거덜냈다"고 작심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이 언급한 '정치검사 네 놈'은 검사 출신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하와이로 출국했으며, 이후 SNS를 통해 국민의힘을 비판해왔다.
SNS에 게재된 비판 내용은 "대선 패배는 자업자득이다"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됐다" "병든 숲(국민의힘)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등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