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주말 3연전 최종전 등판, 타자 라인업은 전날 그대로

송승기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야탑고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로 LG에 입단했다. 2022시즌 7경기에 등판하며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3년 5월 상무 야구단에 입단해 두 시즌 가까이 군복무로 보냈다.
LG로 복귀한 2025시즌, 화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막 이후 13경기에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며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LG의 최대 히트상품으로 통한다.
송승기는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4월 두산전 첫 등판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5월 5일 두산전에는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리즈 전적 0-1로 끌려가는 상황, 두산을 상대로 등판하는 중책을 맡았다. 한화와의 선두 싸움이 치열한 양상에서 LG로선 전날 패배를 설욕해야 한다. LG는 지난 21일 두산전에서 접전 끝에 5-6으로 석패했다.
LG는 오는 23일 휴식일을 앞두고 전날과 같은 타자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우익수)-박동원(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타순을 짰다.
반면 두산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유찬(유격수)-정수빈(중견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케이브(우익수)-김기연(포수)-임종성(3루수)-김민혁(1루수)-강승호(2루수)로 타순을 짰다. 중심타선을 제외하면 변화의 폭이 크다. 선발 투수로는 시즌 13경기 4승 4패를 기록 중인 최승용이 나선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