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0.04% 대비 10배 상승…법인 파산 건도 작년 동기 대비 14% 가까이 증가해

5대 은행의 지난 6월 말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평균 0.11%로 작년 동월(0.02%) 대비 5배 이상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0.44%에서 0.55%로 올랐다.
파산 건수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건은 922건으로 작년 동기(810건)보다 13.8% 늘었다.
한은은 지난달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경제 심리 회복 지연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내수 부진이 길어진 가운데 대외적으로 글로벌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환율도 높은 변동성을 보여 국내 기업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