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이현중 포함, 8월 6일 호주와 첫경기

대표팀은 일본, 카타르와 2경기 친선전을 진행했다. '해외파' 여준석(시애틀대)과 이현중(일라와라 호크스)을 앞세운 대표팀은 4전 전승으로 평가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발표된 명단에서는 직전 시즌 KBL MVP를 수상한 안영준이 빠져 눈길을 끈다. 그는 허벅지 타박상을 입어 이번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외에도 한희원과 이원석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들 모두 평가전에서 일정 시간 이상 출전했으나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가드진은 박지훈(정관장), 양준석(LG), 유기상(LG), 이정현(소노), 정성우(한국가스공사)로 구성됐다. 이정현과 유기상이 주전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여준석과 이현중이 주축이 되는 포워드에는 문정현(KT)과 이우석(상무)이 이름을 올렸다. 이우석은 지난 5월 상무 입대 이후 군사 훈련을 마치고 감각 되찾기에 나섰다.
이에 더해 김종규(정관장), 이승현(현대모비스), 하윤기(KT)가 빅맨진을 구성했다. 부상으로 인한 재활로 전력에서 빠져 있던 하윤기도 평가전 일정 막판 코트로 돌아왔다.
4강 진입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컵은 8월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호주, 카타르, 레바논과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호주와의 첫 일정은 6일로 예정돼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