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진 8회 결승 3루타, 삼성과 1게임차

먼저 점수를 낸 쪽은 LG였다. 2회 LG 6번 타자 오지환이 적시타를 치며 3루주자 문보경을 불러들였다.
LG는 3회와 4회에도 점수를 이어갔다. 4-0으로 경기를 리드한 LG였다.
KT는 7회부터 LG 선발 치리노스를 흔들기 시작했다. 유준규가 안현민이 출루해 무사 1, 3루가 된 상황서 황재균이 적시타를 쳐냈다.
KT는 구원 투수로 나선 김영우도 통타했다. 강백호, 강현우, 허경민이 각각 적시타와 희생번트 등으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결국 8회에는 경기가 뒤집어졌다. 1사 1, 2루 상황에서 권동진의 3루타가 터졌다. LG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선 김진성마저 무너졌다.
KT는 이날 승리로 65승 62패 4무를 기록하게 됐다. 승률은 0.512, 5위 삼성과는 1게임차를 벌렸다. 삼성은 같은날 SSG에 패했다. KT와 삼성은 치열한 4, 5위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