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주의·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질서 무너진 이재명 정권 100일”

이재명 정부 100일에 대해서는 ‘혼용무도(昏庸無道)’라고 평가했다. 혼용무도는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고 무도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송 원내대표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무너지고,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시장경제 질서가 무너진 100일”이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통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등을 정부의 실정 사례로 꼽았다.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정부가) 근로자를 위하고, 기업과 국가를 위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하청에서 원청회사 상대로 이미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노동쟁의 들어가고, 노동시장은 그야말로 뒤죽박죽의 현장에 있다”고 주장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서는 “푼돈 나눠준다고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는 것은 어느 책에도 안 나온다”며 “이것이 바로 부채주도 성장”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는 ‘인민재판 시도’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또다시 독재가 나타나면 안 된다. 독재적 발상을 반드시 막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최교진 장관까지 임명되니 이 정부의 전과만 몇 범인지 아나. 22번이다. 범죄 있는 사람들이 장관으로 포진됐다”며 “범죄자 주권정부라고 불러도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강원 기자 2000w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