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뎀벨레는 부상 결장, 하무스 결승골로 2-1 승리

강팀간의 만남으로 많은 눈길이 쏠린 맞대결이었다. 최근 수상자가 결정된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각 팀에 소속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우스망 뎀벨레(파리)가 경쟁했다. 승자는 뎀벨레였다.
하지만 뎀벨레는 이날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해왔다. 반면 야말은 팀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에서 먼저 앞서간 쪽은 홈팀 바르셀로나였다. 최전방에 나선 페란 토레스가 측면의 임대생 마커스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받아 넣었다.
파리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누누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세니 마율루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뎀벨레의 빈자리를 톡톡히 메워줬다.
결국 승부는 후반 막판에서야 갈렸다. 아슈라프 하키미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곤살로 하무스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2-1, 파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지난 시즌 우승팀 파리는 대회 2연승을 내달렸다. 앞서 1승을 기록했던 바르셀로나는 제동이 걸렸다.
이날 후반 10분을 남기고 교체투입된 이강인은 짧은 시간에도 존재감을 뽐냈다. 우측면 돌파 이후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했다. 특유의 왼발 능력을 확인시켰다. 날카로운 패스로도 공격의 활로를 뚫으려 노력했다.
같은날 또 다른 빅클럽 맨체스터 시티도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다. 맨시티는 모나코 원정에서 엘링 홀란드가 2골을 넣으며 분투했으나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