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665.5원, 경유 1541.7원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2주 연속 하락하다 3주 만에 상승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0.9원 상승한 리터당 1732.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7원 오른 1639.5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당 평균 1675.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9.6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7.0원 상승한 1541.7원을 기록하며, 지난주 3주 만에 가격이 하락한지 1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경유도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514.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51.5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갈등 진정과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 여파 지속 등으로 상승했으나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증산 가능성으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3달러 상승한 65.8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5달러 상승한 79.6달러, 국제 경유(황함량 0.001%)는 4.5달러 오른 93.0달러로 집계됐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이어진 국제 유가 상승에 1일부터 시작되는 유류세 인하율 축소분이 반영되면서 다음 주에도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