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늘게 뜨고 음악에 심취” 연주 소리에 짖지도 않고 견주 무릎 위에 올라 감상

이런 ‘브래드포드’의 모습은 곧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재즈 전문 연주자이자 강사인 메어만은 ‘폭스2’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반려견들이 음악에 맞춰 멍멍 짖거나, 울부짖는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브래드포드’는 그걸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내 연주를 들을 때면 마음이 안정되어 보이고, 심지어 장르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 모습들이 너무 귀엽다”라고 소개했다.
메어만의 설명에 따르면, ‘브래드포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재즈다. 처음 어떻게 음악을 듣게 됐느냐는 질문에는 “보호소에서 데려왔을 때부터 ‘브래드포드’는 음악을 좋아했다. 하지만 ‘브래드포드’의 진짜 음악 감수성은 2020년에야 비로소 드러났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에는 집에서 수업을 해야 했는데 그때마다 자꾸 ‘브래드포드’가 내 무릎 위로 올라오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에는 그냥 영상을 찍어봤는데 마침 ‘브래드포드’가 눈을 가늘게 뜨고 음악에 심취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회상했다. 출처 ‘폭스2’.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