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 44.2%

종합건설업 순이익률은 2023년 0.5%에서 2024년 –0.2%로, 중견기업 순이익률은 2023년 0.0%에서 2024년 –0.4%로 적자 전환했다.
건설산업 수익률 악화가 이어지며 부실도 커졌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 비중이 44.2%에 달했다. 이러한 상황이 3년 연속 이어진 한계기업 비중도 22.6%에 달했다.
지역별로 영남 한계기업 비중이 27.4%로 가장 높았다. 강원·제주 지역은 11.9% 상승했으며 경기·인천 지역도 3.6% 증가했다. 건설경기 불황이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번지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태준 신성장전략연구실장은 “건설업계의 부실 증가로 인해 하도급업체 대금지급 분쟁, 근로자의 임금체불과 건설 일자리 감소 등으로 연쇄적 피해가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