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출범 일주일만에 7명 늘어…특검론에 총력전

박성주 국수본부장은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1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통일교 관련 기록 이첩받고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곧바로 전담팀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공소시효 문제를 감안해 사건 배당 때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지난 15일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을 압수수색했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박 본부장은 “현재까지 피의자, 참고인 등을 포함해서 모두 8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이날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에 대한 야당의 특검 요구를 수용한 것에 대해 박 본부장은 “정치권에서 합의가 되면 따르면 될 일”이라며 “수사팀은 그것과 상관없이 신속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