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광수, ‘주례’ 법륜스님, ‘축가’ 카더가든…2026년 ‘부부’ 활약에도 기대감 ↑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마치 눈꽃을 연상시키는 장식의 튜브톱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순백의 신부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의 곁에 선 김우빈 역시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완벽한 피지컬로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예식은 김우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의 사회로 시작해 주례를 맡은 법륜스님의 따뜻하고도 깊이 있는 덕담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또 축가로는 가수 카더가든이 신민아가 출연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삽입곡 '로맨틱 선데이'를 열창, 식장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때에도 신민아는 그 곁을 끝까지 지켰다. 투병을 마친 김우빈이 배우로 복귀할 때도 든든한 편이 돼줬고, 김우빈 역시 복귀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신민아의 활동에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 흔한 결별설 하나 없이 들려오는 소식마다 여전한 애정 전선을 보이며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플이었다.
커플에서 부부가 된 후에도 두 배우는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민아는 2026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에서 황후 나비에 역할을 연기한다. 김우빈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램프의 정령 지니를 맡아 수지와 호흡을 맞췄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굳건한 사랑과 신뢰를 이어온 신민아와 김우빈은 앞으로 배우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부부로서 대중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