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교육감은 △새결유치원 △강서유치원 △강서초등학교 △특수학교인 부산한별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에코델타시티의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배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설 학교의 교육 환경과 시설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서 김 교육감은 학교별 공사 진행 상황과 교실, 강당, 급식 시설 등 주요 교육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진 학교 관리자들과의 차담회에서는 개교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기 개교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필수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으로 예정된 대규모 입주 시기에 맞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는 모든 학생이 소외됨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지역인 만큼, 이에 걸맞은 교육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깊이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영양사 대상 현장맞춤형 직무연수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일부터 5일간 ‘2026년 상반기 학교영양사 수요자 설계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학교영양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듣고 싶어 하는 연수 주제와 강사, 연수 운영 기간에 대한 사전 의견을 반영해 설계한 현장 맞춤형 연수다. 학교급식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수는 영양교육체험센터와 조리로봇 설치학교, 급식실 현대화학교 등 실제 학교급식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학교영양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식단 및 우수 레시피 공유 △조리로봇 활용 등 급식 조리 효율화 사례 △급식실 현대화 시설 견학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노무관리 등 현안 중심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연수 주제와 강사진은 학교영양사 T/F 협의회를 통해 선정돼 강의 위주의 전달식 연수가 아닌 사례 공유·체험·분임 토의 중심의 참여형 연수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수 내용이 각 학교 급식 운영 개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영양사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급식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학교급식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로부터 시작해 현장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연수”라며 “앞으로도 학교영양사가 급식 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태환경교육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추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새해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생태환경교육 내실화를 위해 생태환경교육 연구 시범학교를 초·중·고 각 1교씩 운영하고, 중학교에는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를 보급한다.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운영비 지원, 생태환경 교육자료 개발도 병행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표준안을 새롭게 개발하고, 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한 교수·학습 자료(4종) 개발과 교원 연수를 통해 학교급별 환경교육의 체계성과 연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학교 텃밭, 학교 숲 생태학습장 조성 등 일상 속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 학습장 구축도 지원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탄소중립 선도학교와 제로웨이스트 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지역 환경교육 단체와 연계한 학교 환경교육 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중심으로 환경 체험교실, 숲 체험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환경실천 활동을 운영하고, (가칭)부산환경체험교육관을 단계적으로 설립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