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일정 방일…이 대통령, ‘결단’ 앞둔 다카이치와 다양한 분야 현안 다룰듯

한일 정상은 1박 2일 일정 동안 다섯 차례에 걸친 대화를 나누며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과거사 문제,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 글로벌 현안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 걸친 회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일정상회담은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조기 총선’ 카드를 검토 중인 상황에서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조기 총선은 일본 총리 최대 권한인 ‘중의원 해산’ 절차를 거쳐 이뤄지게 된다. 일본 의회는 참의원과 중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의회 상원과 하원 격이다.
일본 정가에선 다카이치 총리가 조기 총선을 통해 국정동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기 총선이 펼쳐진 뒤 집권여당인 자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한다면, 중일갈등이 장기간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전개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