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슈팅 숫자 1-10로 일방적 열세…24일 베트남과 3·4위전

압도적으로 밀린 패배였다. 특히 전반전의 경우 일본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일본은 유려한 패스와 움직임으로 대표팀을 유린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표팀 골문을 공략했다. 경기 초반 일대일 찬스를 잡기도 했으나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결국 전반 36분 대표팀은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헤더 슈팅을 홍성민이 선방했다. 하지만 세컨볼을 놓치며 골을 내줬다.
결국 일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전반이 마무리됐다. 전반전 일본과 한국의 슈팅 숫자는 각각 10개와 1개였다.

전반에 비해 일본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대표팀의 공격이 이어졌다. 골대를 때리는 슈팅이 나오는가 하면 코너킥 상황에서는 강성진이 역동적인 발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결국 대표팀은 소득이 없었고 경기는 0-1로 마무리됐다. 대표팀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대표팀은 3, 4위 결정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상대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4강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