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전면 점검 진행할 것”

넥스트키친은 “피해 직원분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보도를 접하며 회사는 피해자께서 겪으셨을 당시의 고통을 다시 한번 통감하고 반성한다”고도 했다.
이어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전면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우선 독립적인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본 사안에 있어 피해자 보호를 포함한 회사의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리고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도록 회사의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강조했다.
넥스트키친의 대표 정 아무개 씨는 김슬아 컬리 대표의 남편으로 넥스트키친은 2024년 사업보고서상 컬리가 지분 46.4%를 보유한 관계사다.
넥스트키친은 컬리에 가정간편식(HMR) 등을 납품할 상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사실상 100%에 가까운 매출이 컬리와의 거래를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대표는 지난 2025년 6월 넥스트키친 회식 자리에서 수습직원 A 씨를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