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NS 통해 장문의 자필 사과문 게재 …“조세 관련 절차 성실히 임할 것”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도피성 입대’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차은우는 “현재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되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만약 제가 군인의 신분이 아니었다면 이번 일로 피해 보셨을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싶은 심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지난 11년간의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도 전했다. 차은우는 ”가진 것보다 부족함이 더 많은 제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멤버들, 회사 식구들에게 짐을 지워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차은우는 “앞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공인으로서 더욱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하며, “남은 조세 관련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