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WBC 최종 명단에서 내야수는 문보경, 신민재, 노시환, 김주원, 김도영, 셰이 위트컴, 김혜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누가 선발로 나가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류지현 감독은 WBC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마무리 투수는 라일리 오브라이언, 주전 유격수는 김주원을 생각 중이다. 주장은 이정후에게 맡겼다”고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셰이 위트컴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취재한 바에 의하면 1루수는 문보경, 2루수 김혜성, 유격수 김주원, 3루수를 셰이 위트컴에게 맡길 것으로 보인다. 류지현 감독은 이번 대표팀 명단을 구성하면서 휴스턴 소속 셰이 위트컴의 경기 영상을 보고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대표팀 상황을 잘 아는 한 야구 관계자는 “셰이 위트컴의 플레이가 류지현 감독이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면서 “류 감독이 위트컴의 기본기를 굉장히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멀티 내야 자원인 셰이 위트컴은 WBC 대표팀에서 처음에는 3루를 맡다가 김주원이 유격수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다면 위트컴을 두 번째 유격수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영은 몸 상태에 따라서 지명타자로 활용하다 3루를 맡게 될 수도 있다. 노시환은 3루보다는 1루 문보경 다음으로 꼽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