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등록 50개 기업에 현장 참여까지...분양 상담 이어지며 관심 확인

행사는 김영록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투자 여건과 발전 구상을 직접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리은행과 카카오 등 남양주 투자에 참여한 주요 기업 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산업단지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 유치 전략이 공유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 계획과 함께 왕숙 1·2지구,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진건읍 일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시는 △트리플 역세권을 포함한 광역 교통망 △조성원가 기반 토지 공급 및 세제 혜택 △345kV 남양주 변전소 구축 등 에너지 인프라를 강점으로 제시했다.

남양주시 전략산업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전 등록 기업만 50여 개, 100명 이상이 신청한 데 이어 현장에서도 추가 참여가 이어졌다"며 "특히 분양 정보 등을 문의하는 상담이 여러 건 진행돼 다른 지역 투자유치설명회와 비교해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 계획도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관련 기관과 조율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