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AI 전문가인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Tech PM의 저서 ‘일하는 에이전트, 설계하는 사람’이 출간됐다. 최 PM은 1983년 세운상가에서 컴퓨터에 입문한 뒤 한국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신기술 트렌드’를 주도해 온 입지전 적 인물이다. 최 PM은 저서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일하게끔 설계하는 비법을 공유했다.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Tech PM의 신간 '일하는 AI 에이전트, 설계하는 사람'. 사진=한빛미디어 제공신간 ‘일하는 에이전트, 설계하는 사람’은 AI 도입 이후 ‘현실의 벽’으로 작용하는 AI 에이전트 설계 방법을 구체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신간 저자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Tech PM은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맡으려면 역할과 목표, 사용할 정보와 도구, 권한과 승인 절차를 명확하게 설계해야 한다”면서 “결과를 평가하는 기준과 실패했을 때의 대응 방식, 사람에게 판단을 넘겨야 하는 지점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 전무를 거치며 30년 간 수많은 기술 전환기를 최전선에서 이끌어 온 최 PM은 ‘유행을 좇는 사람’과 ‘기준을 세우는 조직’을 가르는 AI 에이전트 활용의 정수를 책에 담았다.
신간엔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작동 구조와 연결표준(MCP,A2A)에 대한 해부, 예산 내 성능 최적화 전략, 사람과 AI 에이전트 사이 역할 분담 및 리스크 거버넌스 구축방법론 등의 내용이 담겼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려 마음 먹은 이들이 초장부터 마주하는 ‘난관’에 대한 해법이 두루 소개되는 셈이다.
최윤석 마이크로소프트 Tech PM김상욱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석학교수는 최 PM의 신간에 대해 “AI 에이전트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시연이 쏟아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무엇을 맡기고 어떻게 검증하며 안전장치를 둘 것인가’에 답을 주는 가이드는 드물다”면서 “이 책엔 최윤석 저자가 30년 넘게 IT 대전환기의 최전선에서 쌓은 깊은 경험과 통찰이 집약돼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AI 에이전트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하는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현장의 모든 분께 이 책을 추천한다”면서 “과장된 기술 제안이나 화려한 마케팅 문구에 휘둘리지 않고 에이전트 시대를 스스로 주도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확실하고 든든한 나침반이 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윤석 PM은 책을 출간한 배경에 대해 “기업에 AI 에이전트 도입을 검토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조금은 방대한 내용의 IT 서적이 됐다”면서 “이 책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려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