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안산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하모니콜’ 차량 5대를 추가로 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7대를 증차한데 이어 5대를 추가로 구입함에 따라 안산지역 ‘하모니콜’ 차량은 모두 20대가 운영된다.
시는 현재 1~2급 장애인과 혼자 외출이나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모니콜’을 운영 중이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000원(10km), 추가요금 200원(5km당)으로 안산지역 어느 곳에서도 시청까지 기본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
운행지역은 안산시내와 인접 시․군,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평택항, 광명역 등이다. 재활이나 진료 등 목적으로 이동할 경우 수도권 지역 시설에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하모니콜 운영실적은 8월 현재 1만5957회로 안산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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