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추석 선물 평균 비용이 작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일 롯데마트가 자사고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추석 선물을 사는데 쓸 예정 금액이 평균 19만 7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해 21만 2000원 보다 약 1만 5000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또한 이번 추석에는 선물을 사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중 11%에 달했다. 선물을 사지 않는 이유로는 '현금이나 여행 등으로 대체'(41%)로 가장 많았고 '경기 불황에 대한 부담'(32%)가 두 번째로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주고 싶은 선물로는 과일 건강식품 통조림 등이 절반을 차지했고 받고 싶은 선물은 절반 가량이 상품권이라고 답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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