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1일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투런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 4일 지바롯데전 이후 17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투런 홈런포로 4회 현재 3-5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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