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비상대책반 운영

[일요신문]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생활불편 해소와 귀성객 수송, 물가안정 등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수구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8개 반 84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비상대책반은 총괄반, 생활민원처리반, 수송대책반, 진료대책반, 청소대책반, 환경대책반, 도로유지반, 재난상황반 등이다.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의 진료태세와 응급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체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를 신속, 처리하고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명절을 전후해 구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에 대한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한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