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학관 신규 입사생 165명 모집

[일요신문]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서울소재 대학에 입학한 지역 학생들의 학업 편의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화성시장학관의 2014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제1장학관 49명과 도봉구 창동에 소재한 제2장학관 116명 등 모두 165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장학관 입사 희망자는 5~11일까지 5일간 화성시청 평생교육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이거나 재학생으로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 기준지가 화성시에 1년 이상이어야 한다.

화성시는 모집정원의 30%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특례자를 우선 선발한 뒤 학업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0일 발표한다.

장학관 입사료는 연 10만원이며 월 이용료가 11만원이다. 제2장학관은 월8만원의 식비가 추가된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