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부동산 중개사무소 단속

[일요신문] 인천 동구는 6월20일까지 6주간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지도,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내에 소재한 111곳의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무등록 중개행위, 관행적 중개수수료 과다수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업소별로 중개업자의 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행정기관에 신고된 실거래 자료와 실제 계약서를 대조해 이중계약 등 불법중개행위를 살필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무등록 중개행위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행위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행위 ▲중개 보조원 미신고 등이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법률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은 만석동 및 화수․화평동 일원(5월19일까지), 송현동 일원(5월 20일부터 28일까지), 금창동 및 송림동 일원(5월29일부터 6월10일까지), 산업용품유통단지 지역(6월11일부터 20일까지) 순으로 진행된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