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으면 희망과 용기! 저녁에 읽으면 위로와 평화!’를 주는 <해피데이스> 6월호는 마음에 힘을 주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가장 주목할 읽을거리는 ‘1%의 희망으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삶이다. 말기암 사형선고를 받고도 살아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모두 불가능이라 믿었던 철인경기 5연패의 주인공이 된 랜스 암스트롱, 난청과 유대인이라는 차별적 삶을 살았지만 ‘나에게 불리한 조건을 인생여정의 스승으로 삼아라’는 신념으로 현재 인텔사 CEO 자리까지 오른 앤드류 그로브, 강낭콩과 밀가루로 연명하던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네 번의 대선 낙선 끝에 현재 브라질 대통령이 된 룰라 등 절망을 희망으로, 고통을 축복으로 바꾼 그들은 한결같이 이야기한다. ‘1%의 희망 + 99%의 열정’이 기적을 이뤘다고!
이슈 특집 ‘단순한 삶의 행복’에서는 소중한 가치에 집중하며 사는 행복한 마음부자들을 만날 수 있다. “결혼이 가장 큰 성공이다”고 입을 모으는 민주노동당 노회찬·김지선 부부는 “사랑과 존중만큼 행복한 재산도 없다”고 말하며, 무소유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주)헤세드 강성모 사장은 “돈은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실의 행복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자동차 집 비서 골프채가 없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이야기한다. ‘생명평화탁발순례단’ 총괄진행을 맡고 있는 이원규 시인은 20만원으로 한 달을 살아가는 ‘자발적 가난’의 풍요로움을 들려주고, 일상 속에서 핸드폰, 자가용, 컴퓨터, 전기청소기 등을 버리고 사는 이들은 “익숙함과의 결별! 즐거운 불편이더라!”고 입을 모은다.
6월의 테마는 생각만 해도 ‘행복 엔돌핀’이 샘솟는 ‘살맛 나는 세상 구경’. 얼마 전 한국을 찾은 세계 최대 여행 서적 출판사인 ‘론리 플래닛’의 발행인이자 ‘배낭 여행의 달인’ 토니 휠러는 “지금까지 1백여 국을 다녔지만 아직도 가야할 곳의 리스트가 넘친다”면서 지구 곳곳을 다니면서 맛본 여행의 묘미로 삶의 지루함을 느낄 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의 파란만장하면서도 짜릿한 배낭 여행기를 필두로 여행 작가 최오균의 ‘난치병 아내와 떠난 희망 여행’, 시인 천양희의 ‘고통이 축복임을 깨닫게 해준 직소폭포’, 사업가 윤옥환의 ‘육체의 한계를 넘어선 자전거 세계일주’, 서울대 국악과 재학중인 차승민의 ‘사막의 메시지’ 등의 여행담이 당장이라도 배낭을 꾸려 떠나고 싶을 만큼 생생하게 전해진다.
그 밖에 여행 마니아 5인이 전하는 ‘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 그곳에서 만끽한 재미’와 한비야, 전유성, 공지영이 말하는 ‘여행이 내게 준 것들’에서는 행복한 일상탈출이 준 삶의 묘미와 큰 깨달음이 “여행 그 자체가 바로 아름다운 쉼표”처럼 다가온다.
소특집 ‘YOU FIRST’에서는 나를 사랑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만날 수 있다. 자기경영 전문가 구본형은 “네 자신의 등불이 되고 피난처가 돼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귀한 존재는 바로 자신이며, 내가 없는 세상은 없다”고 말하며, “가장 소중한 시간은 자신을 위해 떼어두고, 이 시간을 바로 꿈을 기획하고 조망하고 준비하는 자본금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나를 사랑하는 데 필요한 마인드, 나를 화들짝 깨울 행복 이벤트 등은 ‘소중한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지금 서점에 있으며 값은 2천원.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