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를 통해 처음 주연 자리를 꿰찬 임세미와 미혼모로 연기 변신하는 남보라, 통통 튀는 매력의 김예원까지, 사진 속 세 사람은 각기 개성이 살아있는 표정과 손 글씨로 2일 시작하는 ‘사랑만 할래’의 첫 방송을 알렸다.
극 중에서 임세미는 원하는 건 꼭 해내는 자존감강한 방송국 교양 PD 최유리, 남보라는 다섯 살 난 딸 수아(한서진 분)를 홀로 키우는 당차고 씩씩한 미혼모 김샛별, 김예원은 남자친구 우주(윤종훈 분)에 대한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연상녀 홍미래 역으로 각각 분한다.
제작 관계자는 “임세미, 남보라, 김예원은 크고 작은 배역을 마다하지 않고 꾸준히 좋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은 20대 여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 역시 각자에 꼭 맞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만큼 밝고 건강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과 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여섯 남녀의 상큼발랄한 로맨스를 한 축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로, 2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사진=SBS 제공)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