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4일부터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김무성 대표는 전주 대비 5.9%p 상승한 13.9%로 1위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리얼미터 주간집계로는 올해 1월 2째주 이후 6개월 만에 1위로 올라섰다. 김문수 전 지사가 12.6%로 2위를 기록했고, 정몽준 전 의원이 9.3%, 남경필 지사 6.4%, 오세훈 전 시장 6.0%, 홍준표 지사 5.7%, 원희룡 지사 3.7%, 유정복 시장 1.6% 순이다.
김 대표는 여야 통합 순위에서도 박원순 시장(17.5%), 문재인 의원(12.8%)에 이어 11.9%를 얻어 3번째로 올라섰다. 4위는 정몽준 전 의원으로 11.1%를 기록했고, 안철수 공동대표는 9.8%를 얻어 2계단 내려앉았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