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이승우.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서 만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한국이 일본전에서 2-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축구 청소년 대표팀은 초반 일본에게 볼 점유율 6 대 4로 흐름을 주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41분 이승우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일본을 앞질렀다. 이어 후반 2분 이승우는 일본 수비수 3명과 골키퍼를 제치고 60m를 드리블해 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한국은 4강에 진출하며 내년 10월 18일부터 칠레에서 열리는 U-17 FIFA 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