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APG 조직위원회에서 서정규 사무총장(왼쪽 네 번째)과 김진홍 대표(왼쪽 두 번째)가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18일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카는 국내 최대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이며 고객이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건물에 배치된 차를 예약해 빌린 후 일정시간 사용하고 반납하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그린카는 대회가 열리는 인천 및 안양지역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회 이틀 전인 다음달 16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4일까지 그린카 카셰어링 3시간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에서 그린카를 이용하면 대여시간이 3시간이 넘을 경우 타 지역보다 15~20% 저렴한 대여요금을 적용받는다. 주행요금과 하이패스 요금은 별도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그린카 홈페이지(http://seoul.greencar.c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인천과 안양 주요 지역 90여개 ‘그린존’에 마련된 170여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