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컴플라이언스실 신설·공정위 출신 실장 영입

신임 실장에 송정원 전 부산공정거래사무소장…‘준법경영 기준 마련’

[일요신문] 에코프로가 내부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 초대 실장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송정원 신임 실장을 영입했다.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에코프로는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실로 확대 개편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송정원 신임 실장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실은 준법 내부통제와 위험평가 시스템 등을 제정한다. 아울러 임직원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한 기준도 마련한다.

송정원 신임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직한 송 실장은 공정위에서 시장구조개선과 기업거래정책 과장,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 소장 등을 역임했다.

박호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