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구로구는 귀촌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4월 2일 시작해 6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총 13회의 이론교육이, 4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의 현장학습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의 농촌체험교실이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구청 평생학습관, 현장학습은 궁동 주말농장, 농촌체험교실은 전북 남원시 귀농학교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길용식 도시농업 컨설팅 대표,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등 전문가 6명이 귀농귀촌 전략세우기, 벼농사와 특용작물 재배 기술, 정원수 가꾸기 등 다양한 농업 강의를 펼친다.
참여대상은 구민과 관내 직장인으로 총 45명이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고 실습비로 8만원을 내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면 1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