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68개 제품 230대 신청 보급
신청 접수는 4월1일부터 6월5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라북도 정보화총괄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상담원(전국 1588-2670, 280-302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급할 장비는 ‘시각장애유형’의 독서확대기를 비롯해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40종과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2종이다.
또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6종으로 총 68종의 제품도 보급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10%만 본인이 부담 하면 된다.
도는 기기활용도,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걸쳐 오는 7월3일께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5월 6~7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신청하는 장애인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