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청자박물관·누에타운·내소사 등 13개 관광시설 평균 30% 할인
1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KTX와 서해금빛열차 승차권 소지자, 관내 참여업체 입장권 소지자, 마실축제 행사장 스탬프 소지자는 평균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내 13개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3개 관광시설은 부안청자박물관과 누에타운, 청림천문대, 내소사, 부안영상테마파크,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대명리조트 변산 아쿠아월드, 채석강수상레저, 원숭이학교, 휘목미술관, 부안체험랜드, 아리울승마장, 격포유람선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이날 군청에서 코레일 전북본부와 한국관광공사, 전북관광협회, 관내 주요 관광시설 운영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실패스 스탬프투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관들은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주간 홍보,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을 통해 지역특화관광과 철도여행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최연곤 군 관광과장은“이번 마실패스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참여기관들과는 상호 협력으로 동반 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