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속 마라톤 동호인 등 1255명 참여, 무사 완주
이날 대회는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마라톤 동호회원과 군민 등 1255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부안읍내를 통과한 후 다시 출발지점으로 되돌아 가는 코스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하프 남자부 이재식씨, 여자부 류승화씨, 10Km 남자부 김근남씨, 여자부 홍서린씨, 5Km 남자부 나종태씨, 여자부 이은혜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부안마라톤클럽 주동수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특산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대회를 개최해 부안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