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로병원.
[일요신문]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은 17일 원내 1층에서 ‘척추, 관절검진 나들이 오세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행복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관절이나 척추 검진의 혜택을 주고 있다.
검진 항목은 크게 두 가지다. 무릎이나 어깨, 손목이 불편한 환자들은 관절 검진을, 허리나 목 등이 불편한 환자들은 척추 검진을 진행했다. 관절 검사는 관절염 진척도를 알 수 있는 무릎 X-ray와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척추질환 검사는 허리디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허리 X-ray 와 골다공증 검사 등이다.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연말연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한번 더 체크하고 예방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고령화 시대에 검진도 중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최근 `비전 2020`을 제시, 지역상생 및 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비급여 진료비를 대폭 개선해 반값 MRI와 인공관절 수술비용을 낮추고 나아가 나눔을 지역사회로 실천하기 위한 기부율을 높이는 등 2020 비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