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먼데이뮤직(Monday Music) 프로젝트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독특한 콘셉트와 개성을 담은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공개한다.
드림브라더스(강훈 대표)가 KBS 라디오디지털서비스팀(윤선원 팀장)과 힘을 합쳐 ‘먼데이뮤직’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먼데이뮤직’은 매주 월요일 정오에 신곡의 음원과 영상을 발표한다. 시즌 별로 5곡씩, 다양한 콘셉트와 구성으로 제작돼 공개되며 18일 시작된 첫 시즌 ‘함께 부르는 노래’ 부터 이전에 없던 참신한 콘셉트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먼데이뮤직’은 매주 월요일 신곡 음원과 함께 버티컬(세로)영상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영상은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 모두 모바일에 최적화된 버티컬(세로)영상으로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KBS 해피FM(수도권 106.1MHz) ‘임백천의 라디오 7080’(12:10~14:00)에 ‘먼데이뮤직’ 코너가 신설돼 매주 월요일에 신곡이 소개된다.
‘먼데이뮤직’ 프로젝트는 ‘환상의 드림팀’ 제작진으로도 주목을 끈다. 제작을 맡은 ㈜드림브라더스 강훈 대표는 1990년대 서울음반(현 로엔엔터테인먼트) 가요기획실장 출신으로 많은 가수들의 음반과 공연을 기획했던 베테랑 제작자다. 2000년대 들어서는 IT분야의 신규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강훈 대표와 의기투합한 KBS 라디오디지털서비스팀을 이끌고 있는 윤선원 팀장은 ‘김구라의 가요광장’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캔의 미스터 라디오’ 등을 연출했던 관록의 프로듀서로 연예대상에 빛나는 MC김구라를 공중파에 데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여기에 ‘먼데이뮤직’ 음악총괄프로듀서로 ‘노래그림’ 출신의 작사, 작곡, 편곡자로 유명한 김한년 교수가 시즌1의 편곡을, 안치환 ‘내가 만일’의 작곡가 김영국 교수가 디렉팅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 이승환, 신승훈 등 국내 레전드 뮤지션들의 음반 재킷 사진작가로 유명한 포토그래퍼 김대형 교수가 참여해 ‘레전드 포토’를 쏟아내고 있다.
드림브라더스 강훈 대표는 “먼데이뮤직은 시즌별로 5곡을 선보이며 시즌1부터 음악 생태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참신한 콘셉트로 새로운 음악과 영상을 공개한다”면서 “곧 티저 영상과 함께 시즌1의 베일이 벗겨질 것이며 음악 팬들이 올해 내내 매주 월요일을 기다릴 수 있도록 먼데이뮤직 프로젝트를 멋지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