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수리부엉이 주제 캐릭터 공모

[일요뉴스] 대구 북구청은 구 상징물인 수리부엉이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 상징 캐릭터와 명칭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구조로 선정된 수리부엉이를 모델로 구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독창성 있는 캐릭터를 선정, 안경특구와 도시철도 3호선, 창조경제단지 등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2개월간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수리부엉이를 기본 모델로 명칭을 포함, 기본형과 응용형 각각 1종의 디자인 원본파일과 제안서를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출품수에는 제한이 없으나 국내외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 등 일체의 권리는 구청에 귀속된다.
  
 당선작은 6월말께 발표하고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대상은 상금 200만, 우수상 2편은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를 참고 하거나 기획조정실(053-665-2117)로 하면 된다.

 남경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