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일요신문] 이민정이 <돌아와요 아저씨>를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4일 방영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하는 정지훈 이민정 오연서 김수로 김인권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아이를 키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민정은 “아이를 보면서 작품을 하니까 피곤하다”며 “밤샘촬영을 하기 위해 나가면 아이는 자고 아침에 들어오면 그때 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일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잔 적도 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민정은 아들 준후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민정은 “아기가 없을 때 작품이 들어왔다면 자신이 없었을 것 같은데 감정적으로 느끼는 게 있어서 드라마를 선택했다”고 <돌아와요 아저씨>를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 체험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