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도내 우수고등학생 및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13일 전북은행 21층에서 도내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고등학생 5명을 선발해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역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이들을 선정했다.
이들 5명에게는 연 14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구미희)과 함께 ‘2016 꿈꾸는 학교’ 사업 지원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체험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도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업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 80여명은 7월까지 매주 금요일 플로리스트,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과학자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구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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