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그동안 인천, 경주, 제주를 순회하면서 분산 개최돼 왔다. 인천시는 KEB하나은행과 마이스(MICE)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LPGA 대회기간 각종 마이스(MICE) 행사와 필요한 인력, 소요물자를 지역사회에서 조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16 대회 참가선수는 총 78명으로 LPGA 상위 59명, KLPGA 상위 12명, 대회조직위원회 추천 7명으로 구성된다. 대회 진행상황은 26개국에 방송으로 중계되며 참가 갤러리는 약 6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비롯해 SK 텔레콤 오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신한동해오픈 대회를 유치했으며 앞으로 1~2개의 메이저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마이스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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