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 기계시스템공학과 홍성욱 교수
대학에 따르면 현송공학상은 현송교육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기계부문과 금속재료부문으로 나뉘며, 홍 교수는 기계공학부문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기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1년 3월부터 금오공대 기계계열 교수로 재직한 홍 교수는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봉사활동 등을 아우르며 교육자로서 모범이 되어왔다. 대학과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스승의 날에는 교육유공 근정포장을 수훈 받은 바 있다.
홍성욱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송공학상은 평생을 철강산업에 헌신한 고 주창균 동부제강 창업주가 설립한 ‘현송문화재단’이 한국정밀공학회의 추천을 받아, 기계공학 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하며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학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정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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